표고버섯 볶음 만드는 법, 쫄깃하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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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볶음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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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되어서 너무 시원하니 좋다, 

회사 출근길이 멀어서 여름 내내 고생하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가끔 비가 내려주니 시원해서 자주 왔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다.

여름엔 더욱 밥을 잘 챙겨먹어야하니

몸에 좋다는 식재료들은 자주 사먹는 편이다.

마트 갔을 때 표고버섯 사다가 볶아서

먹어야겠다 싶은 마음에 한팩 사왔다

 

 

 

 

간장이나 설탕 양념을 따로 하지 않고,

굴 소스로만 넣어도 충분히 감칠맛도 나고 맛도 좋다.

다른 버섯에 비해 향도 좋고 식감도 부드럽다.

그럼 오늘은 표고버섯 볶음 만드는 법 소개해볼까 한다!

 

 

-재료-
표고버섯 9개, 당근 1/4개, 대파 1대, 양파 1/2개, 다진 마늘 0.5큰술, 
굴 소스 1.5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가장 먼저 표고버섯은 이렇게 밑동을 떼어준다,

싱싱한 버섯은 잘 떼어진다. 

생표고버섯을 샀는데, 마른 표고버섯이라면

물에 불려서 물기를 짠 후, 썰어주면 된다.

 

 

 

 

표고버섯은 먹기 좋게 1cm 정도 두께로 썰어주고,

양파와 당근은 얇게 채 썰어준다.

추가로 대파는 어슷 썰어서 준비해준다.

 

 

 

 

팬에 다진 마늘과, 당근, 양파를 넣고 볶아준다.

파도 같이 넣어서 볶으면 좋지만 마지막에 넣어주기로 했다.

 

 

 

 

양파와 당근이 거의 익어갈 때쯤, 표고버섯을 넣고 함께 볶아준다.

표고버섯은 부드러워서 금방금방 익는다.

 

 

 

 

버섯이 반 정도 익으면 굴소스 1.5큰술을 넣어준다.

입맛에 맞게 추가하거나 줄여줘도 좋을 듯하다.

우리 집은 1.5큰술이 딱 적당하게 입맛에 맞았다.

 

 

 

 

버섯이 익으면 파를 넣고 1~2분 정도 볶아준다.

양념이 들어간 후에는 양념이 탈 수 있으니

중 약불로 볶아주는 게 좋다.

 

 

 

 

불에서 내려 참기름 1큰술을 두른 후 골고루 섞어준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표고버섯 볶음 만드는 법 완성해준다.

쫄깃한 식감도 좋지만, 굴소스의 감칠맛과 버섯의 향이 너무 좋다.

 

 

 

 

따뜻한 흰 밥에 듬뿍듬뿍 올려서 먹어도 맛이 좋고,

비빔밥 먹을 때 넣어서 같이 비벼먹음 더 꿀맛이다.

종종 입맛 없을 때 만들어서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