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뭇가사리 콩국
우뭇가사리 요리법
주말에 엄마와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우뭇가사리와 검은콩 콩물이 있어서 사 왔다.
오랜만에 먹는 메뉴라 더더욱 맛이 기대되기도 했다.
예전 같았으면 직접 콩도 갈아서 만들곤 했을텐데,
날씨가 더워지고 한 살 두 살 먹다 보니
만들어져 있는 걸 사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콩물에 소금이랑 설탕 간만 맞춰서 먹어도 맛있지만,
우뭇가사리까지 넣으면 더더욱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아삭아삭한 오이도 얹어주니 냉국 느낌도 나고 먹음직스러웠다.
우뭇가사리 요리법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우뭇가사리 콩국으로 만들어서 먹는 게 가장 간편하고 맛있다.
오늘은 간단하게 콩국 레시피로 소개해볼까 한다 :)
-재료-
우뭇가사리 1모, 우뭇가사리 콩국물 500ml, 소금 약간, 설탕 적당량
우뭇가사리는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 2~3번
세척해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묵보다 조금 단단한 식감이라 오히려 썰기 편했다.
넓은 그릇이나 볼에 우뭇가사리를
넣어주고 콩국물을 넣어준다.
콩국물 자체에는 간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입맛에 맞게 설탕과 소금으로 맞춰주면 된다.
지역마다 소금과 설탕의 비율이 달라서
입맛에 따라 넣어주면 될 듯 하다.
여기에 오이와 홍고추, 청양고추로 데코 해준 후
우뭇가사리 콩국 완성해준다.
우뭇가사리 요리법은 어렵지 않으니 여름에 시원하게
한 그릇 만들어서 먹으면 좋을 듯하다.
얼음까지 넣어주면 정말 여름 별미!
올여름에는 이렇게 콩국을 자주 만들어서 먹을까 한다!
오이냉국도 좋고, 우뭇가사리 콩국도 좋고 :) 시원한 메뉴가 최고인 것 같다.
벌써 주말이 끝나서 너무 아쉽다. 평일은 시간이 늦게 가는데,
주말은 왜 이렇게 빠르게 가는지.
내일부터 또 새로운 한주 시작이니 새로운 재미를 찾아 일을 시작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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